노트 앱 정착기

윈도우, Mac,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메모 앱을 찾아봤다. 마크다운 포맷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 메모를 디렉토리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 조건이었다.

스탠드얼론 앱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처음에는 아이폰의 메모 앱을 사용해 봤으나 별 기능도 없고 아이클라우드환경은 윈도우 환경에서 싱크할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구글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 앱. 워드프로세서로 사용하는 느낌이 아닌 포스트잇 같은 느낌으로 사용한다. 개인적 용도와는 맞지않아서 패스함.

시놀로지를 운영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디렉토리 구성으로 되어있고 필기도 할 수 있는데 초기 로그인 화면이 크게 나타나는게 팬시하지 않고 데이터 싱크가 느리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하며 DB는 webdav로 싱크할 수 있다. 메모는 디렉토리로 관리할 수 있다. 오픈소스로 활발하게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딱 하나 단점은 웹앱이 없어서 브라우저에서 접근이 안된다는 것.

오픈소스이며 액티브하게 갱신되고 도커이미지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실제로 써본 것들만을 소개한다.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앱. 마크다운 스크립트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화면에 반영되는 위지위그 방식. 메모를 디렉토리 기준으로 관리하며 글만이 아니라 관계도도 그릴 수 있고 암튼 사용할 수 있는 문서형태가 다양하다.

PHP와 라라벨로 만들어진 앱. 메모를 서고와 서가형태로 관리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직관적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적응하지 못했다.

Node.js로 만들어진 앱. 메모를 디렉토리 구조로 관리하며 퍼포먼스도 나쁘지 않아 현재 주력으로 사용중.